귀농....
낫이며 호미가 어찌 쓰이는 지도 모르던 농사꾼 초보가 이제 다섯해째,그리고 네번의 마늘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른 초봄 잔설속의 푸른 마늘잎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러워 매료 되었던 마늘 농사지만 무작정 농약 안주고 화학 비료 안주며 흙살리기 내 터전 살리기로 시작한 친환경 농사는 늘 절반의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세번의 소득없던 농사는 두손으로 움켜들기 버겁도록 굳게 뭉쳐지던 흙덩이들이 손 사이로 푸슬거리며 흘러 내리는 부드러운 흙살로 살아나고 올해 장마비와 씨름하며 어제까지 수확한 마늘들이, 손에 받아 든 지인들로 부터' 옛날 어릴적 집에서 농사지어 먹던 마늘을 다시 보는 듯 하다'는 반가운 인사를 들었습니다.
마늘 농사꾼이 되어 제일 듣고 싶었던 찬사입니다.
다녀가신 기술센터 지도사님들은 작고 단단한 단양 마늘의 표본크기라 말씀해 주셨지요.
이른봄 마늘 싹이 나고부터 올해는 em제재로 모두 집에서 직접 만든 것들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모든 조건을 되도록 억제하여 키운터라 기대치 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마늘 고유의 서품은 농사를 지은 저희 부부도 내심 놀랐습니다.
em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실험 결과를 이미 익숙히 들어왔던터라 우리 마늘도 em마늘인데 가능할까 ? 문득 궁금했습니다.
그래 그릇에 물을 반쯤(100 ml)넣고 깐 마늘이나 마늘을 한통 까 넣었습니다.거기에 붉게 녹이 슨 대못을 반쯤 담구었습니다.
저녁에 담그었는데, 아침에 보 니 마늘 물속에 담긴 못의 붉은 녹이 말끔 벗어져 물위에 막처럼 끼였습니다.
건져보니 못의 녹이 깨끗이 분해 되었습니다.
em 시비를 하지 않은 마늘도 해 보았습니다 . 마늘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물에 풀려 앉다가 다시 녹이 슬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경과해도 em 마늘은 녹물속에서 3일을 경과해도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쇠 냄새가 약간 날 뿐.
이제 마늘 농사의 틀을 잡고 고유의 단양 마늘 특성을 살려 em친환경 인증 마늘을 생산하는 농꾼이 되었습니다...
em 농산물 소개가 있어 하얀 연꽃님 까페에서 모셔 왔습니다.
생활의 구석 구석 모든 삶의 단위에 참 유용한 존재입니다.
우리 가족은 em으로 농사짓고 저녁이면 em으로 반신욕하여 하루의 피로를 정리합니다.
쓰,레기 처리에도, 똥거름 만드는데도. 삼푸와 세제에도 모두 em을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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