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월
마늘 수확기에 들었다. 바빠질 틈사이 외통 마늘 수확하며 어제 밭 둔덕에서 뜯은 쑥으로 형님이 부지런한 솜씨를 발휘 찹쌀 한시루 쪄내어 떡판에 부어놓았다.
큰 조카와 형님네, 우리 가족 모두 모여 떡메질, 튀어나간 떡 주어먹고, 치고 뒤집고~
"터억~턱 "장정네들 떡메 소리에 소세골이 들썩였다.
떡판에 떡메로 쳐 먹는 인절미 맛...소세골 쑥 인절미 맛 보시구랴!!
먹고 힘내 올 마늘 농사 수확할 심써야지!
떡메소리 부산한데 올봄 새끼를 친 하얀 제비 가족이 첫 나들이로 마당 빨래줄에 내려 앉았다. 깃털에 흰 점이 유난하다.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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