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골 영농 일지

자연이 그린~메주얼굴 이쁘지요!

소세골이야기 2009. 2. 28. 22:54

 

 

 

 

 

 

 

 

 

해마다 정월하고도 말날을넘기지 않았는데.올핸 너무바빴다.

발효 마늘환기계 설비하고, 내손으로 직접만들기까지가 메주 발효랑 겹쳤다.

독립만세의날3.1절이말날보다못하랴!하며오늘부터준비.

형님내외분이발효실밖으로모셔나와 뽀오얗게분바른메주얼굴을털고 셋째 남경이랑아빠는메주씼기

둘째남형이랑 엄마몫은손질한 단지에메주넣고, 소금물걸러놓은 것 붓기.

오늘 은 옛날메주. 내일은 마늘 메주 차례다.

늘그치만뽀오앟게 분바르고 검은속내 살풋감춘 깜찍한 메주얼굴이너무 예쁘다~

자연이 하는 붓질은 어이그리 묘할까!!!

올해도 유기농 농사지은 소세골의 콩만가지고 담았다.

욕심을버리기로했다.  양을확장하려던~

 

너무힘들기도하고,,,,    사천여평 콩밭에서 스무가마남짓거둔, 소세골의유기농 인증콩이다.

 

올핸 유기가공 인증. 전통식품인증을계획해볼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