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호박 벌이 죽었어
.
치마꼬리 붙잡고 새벽 일찍 일어나 마당을 한바퀴 돌던 막내가 소리친다.-
그래... .
엄마 엄마, 내가 묻어줬다. 근데 사탕 ... .
웬 사탕?아침 부텀. 아니, 말고 사 ...탕 .. . 호박 벌이 좋아 하는 거.
설 ~탕. 뭐 할라꼬? 호박벌 제사 지내야지!
(꿀 뺏고 설탕 먹이는 거 저 꼬맹이가 ? 아니겠지) 마음 뜨끔.
그럼 이거 가져 가. (작은 통에 설탕이랑, 콘 후레이크조금 담아주었다)
엄마,이렇게 많이 안먹어. 호박 벌 쬐끔하잖아 !
너도 먹고... . 으 응 !
엄마 엄마, 내가 무덤 만들고 가위표 해주고 그리고 절도 했다!
차암, 어디서 배우는지.... . 우리 마당은 무덤 투성이다.
고양이가 물어다 놓은 새앙쥐랑, 사마귀,무당 벌레...... .작은 벌레 무덤이
공동 묘지는 될꺼다.
으앙! 엄마 어떡해! 형아 나뿐 놈..... . 갑자기 소란스런 바깥.
야,짜식아 . 그럼 표시라도 해 놓지 ! 여기 있잖아. 가위표.. 잉 잉 .
하필이면 늦게 일어나 마당에 나온 형아가 , 호박 벌 무덤에다 실례..... .
비 왔다고 생각해. 임마. ~ 설탕이랑 콘 후레이크랑 흠벅 젖어 있었다.
치마꼬리 붙잡고 새벽 일찍 일어나 마당을 한바퀴 돌던 막내가 소리친다.-
그래... .
엄마 엄마, 내가 묻어줬다. 근데 사탕 ... .
웬 사탕?아침 부텀. 아니, 말고 사 ...탕 .. . 호박 벌이 좋아 하는 거.
설 ~탕. 뭐 할라꼬? 호박벌 제사 지내야지!
(꿀 뺏고 설탕 먹이는 거 저 꼬맹이가 ? 아니겠지) 마음 뜨끔.
그럼 이거 가져 가. (작은 통에 설탕이랑, 콘 후레이크조금 담아주었다)
엄마,이렇게 많이 안먹어. 호박 벌 쬐끔하잖아 !
너도 먹고... . 으 응 !
엄마 엄마, 내가 무덤 만들고 가위표 해주고 그리고 절도 했다!
차암, 어디서 배우는지.... . 우리 마당은 무덤 투성이다.
고양이가 물어다 놓은 새앙쥐랑, 사마귀,무당 벌레...... .작은 벌레 무덤이
공동 묘지는 될꺼다.
으앙! 엄마 어떡해! 형아 나뿐 놈..... . 갑자기 소란스런 바깥.
야,짜식아 . 그럼 표시라도 해 놓지 ! 여기 있잖아. 가위표.. 잉 잉 .
하필이면 늦게 일어나 마당에 나온 형아가 , 호박 벌 무덤에다 실례..... .
비 왔다고 생각해. 임마. ~ 설탕이랑 콘 후레이크랑 흠벅 젖어 있었다.
'무너미 옛집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 펜티색이? ~보물 찾은 날 ~ (0) | 2006.08.11 |
---|---|
어미개와 도둑 고양이 (0) | 2006.08.11 |
민초들의 힘 (0) | 2006.08.11 |
가즈랑 집 ...백석 (0) | 2006.08.11 |
불개야 달님불이 먹지마라 (0) | 200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