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진흥청 주부 블로거랍니다.

[스크랩] 농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교육_사이버 농업기술교육

소세골이야기 2010. 1. 22. 12:31

며칠전 초청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반가워서 달려가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 저는 골방 대학을 다녔습니다.

한낮 밭에서 일하고, 작업장에서 일하고, 저녁 식사후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귀가 하기전에 아이의 공부방인 작은 골방의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농촌진흥청 사이버 농업인 대학~
그 곳에서 교수님과 마주합니다.

 

 

 

욕심이 나서 제가 제일 듣고싶은 마케팅 과목과, 고추, 특용 작물까지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관님이 교재를 집에까지 가져와 건네 주시며 격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하며 결심은 대단했는데...
그리고는 여름 두달 동안 강의 시간마다 컴퓨터 앞에서 얼마나 절을 많이 하였던지요.
지금 혼자서두 부끄럽답니다~

 

하루 한시간씩 20여일만 투자하면 되는데 그까짓 공부야 못할려구~ 하면서 덤볐지요.

그런데 어쩌다 보면 문자 메시지가 온답니다.
'진도가 부진합니다.'' 학습 진도율이 ~%입니다.'' 분발 하십시요.'~일 남았습니다.' 등등~

 

처음 강의 신청 안내메시지에서부터, 격려와, 조금 나태하다 보면 독촉 메시지, 너무 게으르다 싶으면 졸업할 수 없다는 엄포성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끓임없이 학습을 유도합니다.

 

앉기만 하면 졸다가 끝나버려 되풀이 들은 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듣고서는 모두 잊어 버렸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작업장에서 제품을 만들때 문득..
'아 , 마케팅 강의에서 교수님이 말했었지.. 소비자의 요구가 무엇인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들라구...'
판매 행사에서, 고객들과 부대끼다 보면 다시 강의 귀절들이 떠 오릅니다.

마케팅강의는 그저 원론적인 학습이 아니라 현장 적응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시골 농사꾼 아줌니가 아니라, 가슴을 펴고 내 먹거리를 홍보하고 내어 보이며  고객을 설득하는 오너가된 ....그런 용기와 자신감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절하며 공부한 졸음반의 골방 대학이었지만 저는 그 한 여름의 가운데 신나는 대학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우리가 존경하고 따르는 농촌진흥청장님이 학장님으로 주시는 졸업장이라 더 뜻깊었습니다.

 

학습 진도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시험도 쳐야 합니다.
60점 이상이라야 졸업장도 받습니다.

 

저는 좀 자신없어서 옆에서 딸아이가 교재를 들추어 가며 커닝까지 해주어가며 시험쳤음을 사실 고백합니다. 이제사  수료 취소는 않으시겠지요.

 

이번 학기부터 홈페이지가 개편되고 이름도 사이버 농업 대학에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바뀌었습니다.
교육 내용도 살짝들어가 보았는데요. 훨씬 충실헤지고 실용화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친환경 영농 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 드렸었는데, 필요성이 커진 요구가 있어서겠지만 이번엔 친환경 농업분야도 있고, 무엇보다 제게는 제일 반가운 가공 부문이 있어 저두 이번 학기 강의두 신청하려구합니다.

 

수백번 절하구서라두 하나를 배우면 크지요!

 

여러분도 한번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추운 겨울 따뜻한 여유로 배우세요.

 

꽃피는 봄날의 졸업장을 기대하는 설레임도 함께 안으시구요.

 

 

http://cyber.rda.go.kr/ehrd/front/smain

 

들어가셔서 회원 가입 해 놓으시면 늘 친절한 메시지로 교육을 알려줍니다.

내게 필요한 교육이 있는지, 내용도 맛보기로 먼저 들어 보실수 있구요.
강의 내용이 생각보다 깊이가 크고 전문적이랍니다.

 

 

제가 살짝 맛보기로 열어본 친환경 농업, 농산물 가공 강의랍니다.
평가에서 정리까지 , 되풀이 다져 주어서 무디어진 기억력도 갈음해 준답니다.

 

 

 

 

어때요? 한번 받아 보시겠어요?

 

추운 겨울동안 따뜻한 집안에서 공부하시구요,
꽃피는 봄날엔...내
가 배우고 싶은 분야, 하고싶은 분야에서 제일 자신있는 전문가가 한번 되어 보세요.

 

http://cyber.rda.go.kr/ehrd/front/smain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클릭!!

 
 권 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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